- 지음: 고구레 다이치
- 저자 설명: 경제학부 졸업, 여러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, 강연 진행.
- 점수: ⭐️ ⭐️ (2점)
!!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- 설명을 잘 하고 싶은 사람
-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을 원하는 사람
- 이동 시 가볍게 읽을 책을 원하는 사람
!! 전체적인 감상평
- 대화의 기술보다는 상대방에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는 법, 즉 설명하는 법에 특화된 책이다. 저자는 정확히 설명하는 법의 공식을 알리고자 한다.
- 설명하는 법의 공식으로 텐프렙의 법칙이라는 공식이 나오는데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. 그걸 순서대로 정리해놓았을 뿐이다. 뉴스에서 사건을 설명하기에 앞서 주제를 한 문장으로 먼저 던져 놓는 것처럼, 혹은 영어의 어순처럼 결론을 먼저 말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의 수, 구체적인 이유, 끝으로 결론을 반복하라는 내용이다.
- 읽고 끝내기만 하면 남는 것이 없으며 간략히라도 정리해두고 책에 쓰여진 공식에 따라 말 하는 법을 계속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.
- 크게 득 볼 것도 없으나 오히려 내용이 가벼워서 어렵지않게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. 개인적으로 이런 책은 얻어갈 정보가 많느냐보다 실생활에서 내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인가, 말을 잘 정리해서 내뱉을 수 있도록 연습하기를 독려하는 책인가에 목적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. 단, 앞서 말했듯이 설명하는 법에 관한 책이며 업무, 발표와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 좀 더 도움될 만하고 말 하는 것에 자신감을 주거나 동기를 주지는 않아 아쉽다.
- 읽으면서 엥 했던 부분들도 있다. 예를 들면 part 6에서 '상대방이 착각할 내용에 선수쳐라' 라는 내용에 대해 방어적 표현은 복불복이 될 수 있으니 삼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.
- 저자가 회사에서 근무하며 했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내용 자체는 청소년 정도의 자녀도 읽기 쉽다. 챕터마다 상황 별 비교 예시가 포함되어 있다. 중요한 문장은 파란색 글씨로 쓰여 있다.
- 소제목별로 두 세장 정도의 짧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끊어 읽기 좋은 책이다.
part 1~4
- 첫 15초동안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.
- '알기 쉽다'
- 자신과 어떻게 관계되는지 알기 쉽다.
-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어 알기 쉽다.
- 쉬운 말로 표현되어 알기 쉽다.
자신과 어떻게 관계되는지 알기 쉽다.
-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를 하라.
- 상대방에게 필요한 이야기
-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이야기
- 누구에게 설명할 것인지 명확히 하라.
- 상대방의 상황(듣는 자세)까지 고려하라.
- 결론 한 문장을 정하라.
- 15초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면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.
-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라.
- 상대방의 입장에 서라.
- 회의실에서는 여고생의 니즈를 알 수 없다.
- 상대방의 세계를 관찰하고 직접 뛰어들어라. 백문이 불여일견.
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어 알기 쉽다.
- 텐프렙의 법칙: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순서, 공식
- 1단계) 이야기의 주제 전달하기(Theme)
- 주제를 전달하여 상대방이 머리속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뇌 내 양동이를 만들어주자.
-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단계 체크- "지금부터 ~얘기를 할건데 괜찮으신가요?"
- 2단계) 하고 싶은 이야기의 수 전달하기(Number)
- 수를 의식하면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말할 수 있으며 초조함이 덜 할 수 있다.
- 3단계) 이야기의 요점, 결론 전달하기(Point)
- 결론부터 얘기하기
- 예시) "앞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일반 가정의 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(주제). 중요한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(수). 현시점에서는 첫째, 예금금리 저하, 둘째, 주택대출금리 저하, 셋째, 보험상품 금리 저하라는 총 세 가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(결론)."
- 4단계) 결론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이유 전달하기(Reason)
- 5단계) 구체적인 예 들기(Example)
- 6단계) 요점, 결론 반복해 끝맺기(Point)
쉬운 말로 표현되어 알기 쉽다.
- 표현을 쉽게 해라.
- 쉬운 단어를 써라.
- 치환 -"요컨대 ~같은 것입니다."
- 명사를 동사로 바꿔라.
- ex) 변동 -> 바뀌면서
- 외래어, 약자는 자제하라.
- 같은 무언가를 가리킬 때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여 사용하라.
- 인간은 말을 이미지로 변환시켜 이해한다.
- 심상: 변환한 이미지 , 스키마: 동시에 그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정보
- 사람마다 떠올리는 심상과 스키마는 다를 수 있으므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치환하여 설명하라.
part 5
- 재현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다.
- '이해'
-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는 과정
- 납득
- 재현
- '이해'
- 상대가 마음을 헤아려주기 바라지 마라.
- '의사소통'
- 콘텍스트 커뮤니케이션 : 문맥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. (x)
-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: 내용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. (o)
- '의사소통'
- 오해의 발생을 줄이는 것은 사회인의 의무
- 구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동사를 사용하며 형용사와 부사는 숫자로 바꿔 표현하라.
-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: 공감
- 거부나 반대 표현
- 그 즉시 명확하게 말하기
part 6
- 상대방이 착각할 내용에 대해 선수쳐라.
- "~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"
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고 싶다면 텐프렙의 법칙대로 직접, 꾸준히 연습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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